건국대(총장 송희영)는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함석원(07학번), 임지혜(09학번) 학생이 `제1기 그린누리 서포터즈`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누리 서포터즈는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해당분야 교육과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 대학생 가운데 50명을 선발, 10여개 팀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기 사업성과를 발전시켜 오는 5월 중 2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린누리 서포터즈는 기업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하고 대학생들에게는 기후변화 관련 분야 진출을 촉진시키는 `기업·청년 희망 프로젝트`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