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포럼, 입주기업 과제발굴연구회 지원

판교테크노밸리포럼(회장 장준호)이 판교밸리 입주기업의 과제발굴연구회 활동을 지원한다.

IT 융·복합, 바이오, 인력양성, R&D 환경구축 등 4개로 운영 중인 분과위원회 구성도 20인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운영위원회에서 추가할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포럼은 최근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한 2013년 정기총회에서 산학연 연계 협력을 통한 R&D과 생산활동 활성화를 꾀하고 소규모 연구회 결성과 지원으로 기술개발 과제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포럼은 올해 회원사로 활동 중인 기업과 연구소 임직원 5~10명으로 구성하는 과제발굴연구회 활동에 연구회당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수시 모집하며, 과제를 선정하면 6개월 이내에 사업을 마쳐야 한다.

특히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우수과제에는 발굴 과제당 최대 2년간 1억~2억원을 지원하는 R&D 과제화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올해는 회원사를 상호 방문해 R&D 협력과 산업동향 정보교류도 꾀한다. 회원사 방문은 격월로 진행하며 최근 경제·기술·산업 동향을 소개하는 CEO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만도, 6월에는 서린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기업으로 뽑았다.

분기별로 초청강연과 심포지엄으로 구성한 워크숍이나 세미나도 개최한다. 또 포럼 활동 성과와 입주기업 정보를 담은 회원 활동 소식지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발행하고, 연간 4~6회 정도 뉴스레터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