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통신 미러링(Mirroring) 내비게이션 `폰터스 PM-500G`를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폰터스 PM-500G는 현대엠엔소프트와 LG 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한 무선 통신형 미러링(스마트폰 화면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그대로 띄워주는 것) 기능을 적용해 스마트폰의 모든 영상과 음성을 별도 선 연결 없이 넓은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와이파이를 활용한 무선연결을 통해 인터넷 서핑, 동영상, 게임 등 스마트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을 7인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별도의 월 사용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서상학 폰터스사업실장은 “내비게이션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동차 스마트 솔루션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 “세계 최초 상용화된 무선 통신형 미러링 기능 내비게이션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카 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