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여름 무더위 `진열 에어컨`으로 대비하세요"

롯데마트는 오는 10일까지 일주일 간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88개 점포에서 에어컨 `진열상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진열상품`은 매장에서 고객에게 외관, 기능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매장에 진열하는 상품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월부터 예약판매를 위해 진열했던 상품과 지난해 진열상품 재고를 함께 판매한다. 진열상품의 특성 상 매장마다 판매하는 모델과 수량은 다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여름을 대비해 에이콘을 미리 구입하는 고객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에어컨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