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은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자금 지원 규모·가능성을 미리 제시하고, 창업 즉시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 창업자 사전 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예비 창업자 사전보증은 `창업 전 기술평가부터 창업 중 창업 멘토링, 창업 후 보증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창업지원 제도다.
지원 대상은 우수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6개월 이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다. 최대 5억 원 이내(기술평가등급에 따라 차등)에서 지원하며 100% 전액보증 지원, 보증료 대폭감면(0.5%)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제도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자금 조달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해 창업 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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