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동정]엄기일 건국대 교수 `국민훈장 석류상`

엄기일 건국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교수(63)가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엄 교수는 태어날 때부터 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지는 소아선천성 질환인 `구순구개열` 치료 권위자다. 엄 교수는 국내 최초로 구순구개열 클리닉을 개설하고 1994년 구순구개열 환아와 가족 모임인 민들레회를 창립했다.

엄기일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오른쪽)가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 국민훈장을 받고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엄기일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오른쪽)가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 국민훈장을 받고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