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물공학회 11,12일 이틀간 광주서 국제심포지엄

한국생물공학회(회장 김승욱·고려대 교수)는 11, 12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3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루크 리 UC버클리 교수
루크 리 UC버클리 교수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나노의약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인 루크 리 미국 UC버클리 교수와 바이오리파이너리 분야 권위자인 제프 오바드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가 기조강연한다.

또 아시아지역 7개국 바이오분야 대표자들이 참석하는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sian Federation of Biotechnology·AFOB) 심포지엄과 15개 분야 최신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중고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대중강연과 `지문-꼭꼭 숨은 흔적! 쏙쏙 찾아내라`를 주제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승욱 회장은 “국내 생물공학의 위상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생물공학회는 1985년 설립된 생물공학 분야 최고 학회로 현재 회원이 5000여명에 이른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