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원하는 상품을 가질 수 있는 오픈마켓이 등장했다. ㈜이룬소프트(대표 박병권)의 ‘위핑(Weping)’은 게임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 ‘대박쇼핑’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대박쇼핑은 위핑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대박쿠폰’만 위핑에 등록된 모든 물건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지는 가위 바위 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대박쿠폰을 획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하루에 한 번 룰렛을 돌려 무료로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위핑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구매금액별로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구매후기를 블로그나 카페, SNS 등에 홍보하고 쿠폰 받기 게시판에 URL을 남겨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달 유저들의 랭킹 측정 결과 상위랭커들에게 쿠폰이 지급된다.
이렇게 해서 얻은 대박쿠폰을 가지고 위핑에 등록된 상품을 직접 선택하여 ‘쇼핑 룸’을 개설하면 준비는 끝이다. 필요한 수의 참여자가 모이면 즉시 게임이 시작되며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승패를 가린 뒤 최종 우승하는 사람은 상품을 획득하게 된다.
획득 확률도 높은 편이다. 예를 들어 10만 원짜리 상품에 100명의 참여자가 모여 가위 바위 보 게임을 벌였을 때, 총 7번만 승리하면 최종 우승이 가능하다.
이는 단순히 쇼핑만 하고 이벤트를 열어 경품을 지급하는 오픈마켓의 차원을 넘어, 구매자가 게임을 함께 즐기며 즐거움을 누리는 ‘콘텐츠쇼핑’으로서의 역할까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위핑 관계자는 “경품에 당첨되기 위해선 인원수가 모두 모여야 게임이 시작되므로 위핑 서비스를 서로 홍보하고 알리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좀 더 재미있고 참신한 서비스를 기획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