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홍테크(대표 권지혜)가 자사 비데 브랜드 `유스파`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유통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삼홍테크는 신제품 절전·절수형 비데 `에코비데(제품명 UB-8520)`를 필두로 100여개 대리점 및 15곳의 온라인 쇼핑몰, 400개 대형 가전 양판점, 백화점 등으로 영업을 확대했다. 그 동안 OEM, 건설 분양 특판에 치우쳤던 유통 구조를 소비자 접점을 확보한 시판 채널로 확대해 국내 판매량의 경우 전년 대비 21% 이상의 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서비스 품질 활동도 확대해 올해부터 연 2회 프로모션 행사와 판매직원 교육, 매장 밀착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스파 관계자는 “유스파는 최근 4년간 매년 30% 이상 성장세를 유지해왔다”며 “유통망 재정비와 제품 및 서비스 혁신으로 올해 전년 대비 40%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