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글로벌 스마트러닝` 기업으로 변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글로벌 교육 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오는 9월 청담어학원에 대규모 스마트 클래스를 선보인다. 두 회사는 스마트 클래스에 스마트패드를 우선 공급하고, 교육사업 협력 논의를 지속한다.
청담러닝은 스마트패드 기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여 왔다. 이 회사 영어 교육 콘텐츠는 북미와 유럽 교육 과정 글로벌 표준에 맞춰 개발돼 세계 교육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다.
한진웅 청담러닝 전략본부장은 “올해는 창립 15주년으로 글로벌 스마트러닝 사업 진출을 위한 중요한 한해”라며 “글로벌 스마트러닝 사업과 관련, 다양한 사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