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8일(현지시각) 2013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챔피언십이 열린 애틀란타 조지아돔에서 84인치 울트라HD TV로 미시건대와 시라큐스대의 4강전 경기 녹화영상을 상영했다고 9일 밝혔다. 북미 스포츠 경기를 울트라HD로 녹화·상영한 것은 처음이다. 회사는 CBS, 터너스포츠와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
TV는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시네마 3D 울트라 엔진`을 탑재, 울트라HD 화질의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했다.
박석원 LG전자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북미 최초의 울트라HD 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상영에 참여하면서 LG전자가 차세대 초고화질 TV 선두업체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