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공제조합(KTA)의 화물자동차 후부 반사지 제작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후부 반사지는 야간 운행시 뒤따라 오는 차량이 화물차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부착하는 필름 소재다. 미래나노텍은 지난해 도로교통안전용 재귀반사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어 올 초에 차량 안전용 재귀반사 시트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낙찰된 제품은 RV-5900 시리즈로, 마이크로 프리즘형 구조로 제작돼 반사 성능과 내구성 등이 뛰어나다.
미래나노텍은 오는 16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교통 및 안전 관련 진시회인 트라펙스(Traffex) 2013에 참가해 이 제품을 유럽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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