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종이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창의력, 표현력, 상상력, 예술적 감성까지 키울 수 있는 친환경 놀이체험전 전용홀이 문을 연다. 지난해 고양 아람누리 갤러리누리와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던 놀이체험전 ‘종이발자국’이 돌아온 것.
㈜뉴블럭은 오는 12일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3층에 종이놀이터 ‘종이발자국’ 전용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종이발자국’은 다양한 종이를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까지 느끼게 하는 새로운 놀이체험전이다. 체험시간이 90분으로 늘어났으며,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영재교육 전문기관의 사고력 강사가 기획에 참여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놀이체험전으로 재탄생했다.
‘내가 만든 종이’는 재생종이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종이 탄생의 비밀을 알려주는 공간이다. ‘종이파티’에서는 종이의 생일 축하를 주제로 허니컴 종이놀이를 하며 평면인 종이가 화려한 입체로 부활하는 놀랍고도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춤추는 휴지’는 넓게 펼쳐진 공간에서 알록달록 휴지를 만들고 종이꽃을 피우며 과학 현상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네모친구 동그라미’는 박스와 지관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종이 놀이터다. 이곳에서는 골판지 박스로 만들어진 대형 미끄럼틀과 종이 상자 미로놀이, 자유롭게 낙서를 할 수 있는 낙서벽 놀이 등을 한꺼번에 즐기며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다. ‘나무야, 고마워’ 공간에서는 종이의 재료가 되는 나무에게 고마움의 메시지를 보내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뉴블럭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체험전을 즐기며 오감을 자극받는 동시에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까지 느끼게 될 것”이라며 “종이발자국이 아이의 숨겨진 감성과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와 더불어 가족 간 유대감까지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전시 공간 연출에 쓰인 소재는 전부 국내 최대 종합제지 기업인 ㈜깨끗한나라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협찬했다.
종이발자국은 4월 12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3층 종이발자국 전용홀에서 상설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