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이 올해 채용규모를 확대한다.
한국남동발전(대표 장도수)은 올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지난해 47명에서 51명으로 늘린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전력시장을 주도할 우수 인재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변호사, 회계사, 설계, 보안전문가 등 경력직 전문가 12명을 대리급 수준으로 채용키로 했다. 지난 2월에 채용된 인턴 가운데 정규직 전환자로 63명을 채용했다. 또 5월 중 정규직 전환 인턴사원 174명을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받으며 27일 인·적성검사 및 논술시험, 5월 초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차홍민 남동발전 인력개발팀 차장은 “장애인·국가유공자·고졸채용 확대 등 열린고용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