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김기남)는 일본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파인테크 재팬 2013`에 10일부터 12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파인테크 재팬`은 세계 최대 규모 평판디스플레이 제조 기술 전시회다. 전 세계 주요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소재 장비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535개 회사와 6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터치패널, 나노임프린트 기술, 인쇄전자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한국관은 국내 디스플레이 부품소재·장비업체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관에는 맥스필름, 쎄미시스코, 브러쉬뱅크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홍보했다.
협회와 코트라는 참가비와 바이어초청 일대일 구매상담, 공동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했다. 협회는 향후에도 디스플레이 장비재료업체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전시 공동관과 로드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