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3천 2백만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스마트폰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인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요식배달업을 결합한 ‘배달패밀리’ 앱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통신업체 ㈜폰나라에서 개발한 ‘떴다! 배달패밀리’는 신개념 맛집 앱으로, 지난 2월 공개 직후 안드로이드에서 인기를 얻어 지난 4월 6일 아이폰 버전으로도 출시됐다.
배달패밀리는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에서 배달 가능한 음식점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요식업체를 종류별, 리뷰별, 시간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대표적인 배달음식인 치킨, 중식, 피자, 족발, 분식, 도시락, 스파게티, 보쌈, 한식, 죽 등 많은 종류의 음식점이 등록돼 있고, 가장 가까운 음식점, 평점이 높은 식당, 전화 주문이 많은 업체 등 다양한 평가에 따라 입맛에 맞게 원하는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 1인분 배달 가능한 업소를 확인할 수 있어 1인 가구에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패밀리콘 마일리지 제도도 도입했다. 패밀리콘은 주문, 리뷰작성 등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마일리지를 이용해 쿠폰을 발급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배달패밀리 관계자는 “1인, 핵가족 가구가 증가하면서 경제적이고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요식배달업을 결합한 ‘배달패밀리’ 앱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패밀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