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미래형 창조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도약을 위한 `클러스터 4.0 전략`을 추진해 나갈 전략산업별 통합네트워크가 구축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본부장 이현수)는 15일부터 사흘간 광주시 북구 대촌동 공단 청사 8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산·학·연·관 미니클러스터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3대 전략산업인 광융합, 스마트전자, 자동차·금형별 통합 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기반이 취약한 광주의 미래형 창조산업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4.0 융복합 전략이 체계적으로 마련된다.
클러스터 4.0 전략은 자생력을 갖춘 광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특화된 고부가가치 창조산업 육성이 시급하며 주요 전략산업별 산학연관 융복합 테마클러스터 활동으로 신산업을 발굴하고 지역과 기업의 혁신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내용이다.
이날 총회에서 통합 네트워크 임원단 선임과 올해 클러스터 정책지원사항 소개 및 향후 추진방안 논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광융합, 스마트전자, 자동차·금형 등 전략산업별 통합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기존 미니클러스터간 융복합화 및 연구 개발·마케팅·자금·인력지원 등 프로젝트 기반의 업종간, 기술간, 지역간, 광역간 협력 클러스터가 다각적으로 추진된다.
이현수 본부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도약을 위한 클러스터 4.0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산·학·연·관 융복합 협력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