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 행사는 그래픽 업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그래픽 솔루션 구축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종합 컨퍼런스다. 델코리아와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코리아 그래픽스 포럼이 주관했다. 국내외 주요 IT 기업, 학계에서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델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컴퓨팅, BYOD(Bring Your Own Device), 빌드 투 비즈니스 등 차세대 그래픽 시장을 공략할 전략을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그래픽 솔루션을 소개했다. 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컴퓨터 그래픽스의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라며 “차세대 그래픽 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IT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