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은 메르세데스-벤츠 및 다임러트럭코리아의 차량에 사용되는 요소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G케미칼은 이 두 회사에 이달부터 `녹스-K` 제품 공급을 시작, 연말까지 약 200톤의 요소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요소수는 디젤차 엔진의 유해가스를 물과 질소로 변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트럭·버스 등 대형 상용차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요소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신영기 KG케미칼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의 납품계약은 `녹스-K` 가격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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