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시스템은 육군교육사령부의 올해 첫 워게임모델사업인 `전투21 통합전투모델 2차 장비도입`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전투21은 육군에서 개발한 연대급 이하 전투지휘 훈련용 모델로 모델링&시뮬레이션시스템이다.
LIG시스템은 이번 사업으로 육군 연대 이하 42개 부대의 전투21 통합훈련모델 하드웨어 추가공급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2015년 개선될 차기 육군전투지휘훈련 모델을 위한 사전 작업이다.
LIG시스템은 지난해 공군 AFCCS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사업과 방위사업청 국방표준종합정보시스템 기반체계도입 사업 등을 수주했다. 김병국 LIG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은 LIG시스템의 첫 육군 사업 사례이자 모델링&시뮬레이션 사업 분야 진출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