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5가 공개돼 화제다.
CNN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영국 리버풀의 보석세공업자 스튜어트 휴즈가 제작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5는 금과 다이아몬드 재질로 가격이 무려 1530만 달러(172억원)에 이른다.
중국의 한 사업가가 의뢰해 만들어진 이 아이폰은 보는 순간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함이 특징이다. 외부 케이스는 24k 순금으로 제작됐으며 홈 버튼에는 26캐럿짜리 블랙다이아몬드가 박혀있다.
또 뒷면의 애플로고에만 53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으며 테두리 역시 다이아몬드로 촘촘히 둘러싸여있다. 약 600개가 넘는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이 스마트폰을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9주, 디자이너의 꼼꼼한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이 아이폰은 2010년 호주의 사업가가 의뢰한 약 90억원짜리 아이폰4의 `가장 비싼 아이폰`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한편 스튜어트 휴즈사는 이전에도 애플의 백금 코팅 맥북에어와 순금 아이패드2를 제작해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