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21일 개막하는 2013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렉스턴W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세계적 경제 위기와 자동차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서 렉스턴W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코란도C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로 SUV라인업을 구성해 판매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716㎡ 규모의 전시관에 렉스턴W등 양산차와 콘셉트카 ‘SIV-1’을 포함해 총 7개 모델을 전시한다.
한편, 15회째를 맞는 2013 상하이모터쇼는 20일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프레스데이를 갖고 21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민병권 RPM9 기자 bk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