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모바일앱센터(센터장 황보택근)는 다음달 6일까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도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모바일앱센터 기업지원사업은 아이디어는 좋으나 개발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앱 개발에서부터 테스팅·디자인·마켓 론칭에 이르기까지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에는 앱 관련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앱 개발자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윈윈 모델이다.
금융·교육·출판·캐릭터·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 앱 개발을 지원, 매년 3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게임 개발사나 전문 앱 개발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신청은 경기모바일앱센터 홈페이지(www.gmac.or.kr)에서 하면 된다.
경기모바일앱센터는 경기도와 성남시, 가천대가 도내 중소기업의 스마트콘텐츠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2010년 가천대에 설립한 국내 첫 앱 개발 지원 및 개발자 교육을 위한 기관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