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복지기관과 사회적기업 홈페이지를 무료 구축해 기증한다.
SK C&C는 11월까지 자회사인 행복한웹앤미디어와 대한노인회 분당지구지회, 성남 장애인정보화협회, 청소대행회사인 중원기업, 청소년 교육기업인 유스바람개비 4곳의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SK C&C와 행복한웹앤미디어는 이들 기관과 기증식을 가졌다.
SK C&C는 행복한웹미디어 소속인 장애인 IT전문가를 투입해 △시각장애인 스크린 리더를 위한 대체 텍스트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원고 △저시력자와 고령자를 위한 폰트 개발 등 웹접근성 표준 지침에 따른 홈페이지를 개발한다. 구축 후 1개월간 교육도 지원해준다.
조봉찬 SK C&C SKMC본부장은 “복지기관과 사회적기업의 홈페이지가 마련되면 이용자들은 장애와 연령에 관계없이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 없는 IT세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