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이 17일 서울 흥국생명빌딩에서 사회공헌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회 공헌을 본격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태광은 이날 사회공헌 BI(Brand Identity)를 `따뜻한 빛`으로 정했다. 태광은 앞으로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서 벗어나 문화·교육·재활·주거 등 전방위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심재혁 부회장, 최중재 태광산업 대표〃변종윤 흥국생명 대표〃이상윤 티브로드 대표 등 주요 계열사 대표를 포함해 태광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윤설희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이사 등 사회복지단체 대표 20여명이 함께 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63년 역사에서 올해를 태광 사회공헌 활동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사회공헌이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본질적 가치라는 인식 아래 우리나라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