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린톤 공주 17일 KAIST 방문

태국 마하 짜끄리 시린톤 공주가 포스텍에 이어 17일 KAIST(총장 강성모)를 찾았다.

시린톤 공주는 이날 태국석유공사(PTT) 임원진 등 50여 명과 함께 KAIST를 찾아 강성모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부설 과학영재학교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하 짜끄리 시린톤 태국 공주가 KAIST 행정동에서 휴머노이드 `휴보`와 인사를 주고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마하 짜끄리 시린톤 태국 공주가 KAIST 행정동에서 휴머노이드 `휴보`와 인사를 주고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태국은 라이웅이라는 영재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어 방문단은 KAIST 온라인 전기차 시승과 바이오융합연구소와 IT융합연구소를 시찰했다.

시린톤 공주는 푸미폰 국왕의 둘째 딸이다. 태국 교육, 과학, 정보기술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공주 일행은 18일 성균관대, 19일 녹십자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