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박노형)과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유환)은 19일부터 이틀 간 고려대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제 4회 아시아 법대학장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 법대학장 포럼은 아시아 전역의 법학교육기관이 법학교육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지금까지 아시아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30개 이상의 로스쿨 및 법과대학이 이 포럼에 참석해왔다. 이번 포럼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인도, 몽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등 아시아 각국의 법과대학장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법학전공자의 교육방법, 교육과정, 법학교육과 실무의 연계, 국제변호사 양성, 학생교류 촉진, 입법전문가 양성, 아시아 법과대학의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되며, 대법원 법원행정처,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이번 포럼을 후원한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