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QM5 가솔린 2.0 2WD 모델을 신규 출시하고 파워트레인 성능을 대폭 개선한 2014년 형 QM5 모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QM5 가솔린 2.0 2WD 모델은 CVTC 2.0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6단 수동모드 지원)를 장착했다. 연비는 10.6 ㎞/ℓ이며 SE 모델 2250만원, LE 모델 2485만원이다.
2014년형 QM5 디젤 2.0 4WD 모델은 전면 그릴과 새로운 휠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SW), 스마트커넥트,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를 장착했다. 최적의 튜닝을 통해 최대출력이 기존 150마력에서 173마력으로, 최대토크는 32.6㎏·m에서 36.7㎏·m로 향상됐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내수시장에서 점유율 향상과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QM5의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