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자체 개발한 PC 대기전력 절약프로그램(그린터치) 보급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나무심기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22일 이니스프리와 함께 `그린터치 보급 확대 및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그린터치를 이니스프리에 설치하고 이를 통해 절약한 전기요금으로 나무심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또 그린터치 보급에 상호 협조와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 안으로 그린터치를 금융권, 학교 등에 약 70만대 보급하고 이중 일부를 나무심기, 사회적 약자 지원,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회공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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