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타코리아, 폐가전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 펼쳐

벤타코리아(대표 김대현)는 폐자재로 수거된 벤타에어워셔의 하부 물통을 화분으로 재활용하는 `벤타 에코팟` 캠페인 응모작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벤타코리아는 지난달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벤타 에코팟 키우기` 참여 신청을 받았다. 신청자 중 50명을 선정해 화분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벤타에어워셔 하부 수조와 꽃씨, 흙과 거름망으로 구성된 `벤타 에코팟 패키지`를 증정했다. 또 캠페인 참여자들이 폐품에 심은 꽃이 자라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벤타코리아는 폐자재로 수거된 벤타에어워셔의 하부 물통을 화분으로 재활용하는 `벤타 에코팟`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실제 가정에서 키운 응모작들을 23일 공개했다.
벤타코리아는 폐자재로 수거된 벤타에어워셔의 하부 물통을 화분으로 재활용하는 `벤타 에코팟`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실제 가정에서 키운 응모작들을 23일 공개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8월 임옥상 작가와의 협업으로 벤타에어워셔 폐품에 나팔꽃을 심어 키운 친환경 설치 작품에서 착안했다. 당시 서울시립미술관 로비 천장까지 자란 나팔꽃 줄기가 장관을 연출해 관람객으로부터 폐가전과 생명의 신선한 조화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대현 벤타코리아 대표는 “벤타에어워셔는 물을 필터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습식 공기청정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