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전기자전거, 하이브리드 자전거 등 자전거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국산 자전거 업체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전기자전거’를 앞다투어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한층 더 넓어졌다. 전기자전거는 출퇴근이나 레저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배터리 충전도 편리해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편의성에 휴대성을 극대화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신제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페닌슐라(Peninsular) 전기자전거도 최근 2012년형 모델을 리뉴얼한 ‘2013년형 토르도(Tordo)’와 MTB 스타일의 산악형 전기자전거 2013년형 ‘페레그린(Peregrine)’을 출시했다.
페닌슐라 전기자전거의 2013년형 신모델은 고급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감이 편안하다. 부품의 내구성을 고려해 시마노 8단 부품 중 최상위 등급인 알리비오 변속기를 채택했다. 전,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제동력을 높임으로써 안전성까지 갖췄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LCD패널과 기존 스로틀(throttle) 방식에 파스(PAS) 방식의 구동이 추가됐다.
특히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페닌슐라 접이식 전기자전거 모델인 토르도(20인치, 미니벨로)는 초경량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으로 경쾌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접이식이기 때문에 보관이나 휴대가 편리하며, 야외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20인치 미니벨로 자전거라서 여성들이 타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페닌슐라 전기자전거는 모터와 페달이 결합된 무게 중심 설계를 채택해 일반자전거와 동일한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 1시간 충전 시 동급 대비 3배의 거리를 주행하고 페닌슐라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면 충전시간이 기존대비 3배 가량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페닌슐라 전기자전거는 4월, 5월 동안 신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페닌슐라 배터리 급속 충전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2013년형 신모델 출시와 함께 선보인 이 충전기는 1시간 20분만에 ‘완전충전’이 가능하다.
2012년형 모델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20인치 미니벨로 모델인 2012년형 토르도와 2012년형 플러버는 20% 할인된 가격인 99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페닌슐라 전기자전거는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을숙도공원에서 페닌슐라 전기자전거 시승행사를 연다. 평소 전기자전거에 관심이 많았지만 타 볼 기회가 없었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행사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