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콜롬비아와 FTA를 체결한 이후 드디어 국내 첫 100% 콜롬비아 정통 커피 브랜드가 론칭됐다.
주식회사 코엠케이(대표이사 이혜숙)와 주식회사 메르코수르코리아(대표이사 이영학)는 지난 4월 10일 강남구 역삼동에 카페낀디오(Cafe Quindio)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페낀디오 오픈식에는 하이메 까발(Jaime Cabal)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비롯하여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마누엘 솔라노 공사 및 임직원, 박근령 동북아평화와한반도통일연구원 명예이사장 등 국내외 귀빈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이들은 고품질의 100% 콜롬비아산 커피를 시음하며 최고급 커피의 대중화에 만족감을 표했다.
하이메 까발 콜롬비아 대사는 “한국에 콜롬비아 정통브랜드가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커피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의를 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박근령 동북아평화와한반도통일연구원 명예이사장은 “한국과 콜롬비아는 혈맹의 관계다. 콜롬비아는 과거 6.25 당시 한국전쟁에 해군과 지상군을 파견하여 한국을 지원해 준바 있다”면서 두 나라의 교류의 첫 발을 축하했다.
사업을 추진해온 주식회사 코엠케이 김지원 회장은 향후 양국간 Win-Win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카페낀디오는 중국 및 미군부대(동두천)와 관련 업체에 납품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100% 콜롬비아 커피에 대한 호평을 이끌고 있다고 자평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