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탈피하고 가족이 화합하고 즐거울 수 있는 게임 개발을 목표했습니다.”
황대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케이팝 댄스 페스티벌`(K-POP DANCE FESTIVAL)의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닌텐도 위 전용 타이틀로 개발한 케이팝 댄스 페스티벌은 국내 콘솔게임 중 처음으로 케이팝 댄스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일반게임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미니인터뷰]황대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대표](https://img.etnews.com/photonews/1304/421289_20130426165716_928_0002.jpg)
황 대표는 “한류는 문화 콘텐츠이지만 기업이 재미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비즈니스까지 염두에 둘 수 있는 `비즈테인먼트 콘텐츠`가 되도록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한류를 대표하는 케이팝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콘솔게임용 타이틀 개발 시장 환경이 열악한데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게임 개발을 독려해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케이팝과 한류 문화를 알리는 일원으로서 더욱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