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덕특구 종합체육대회 "미래창조는 우리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과 대덕특구기관장협의회(회장 정연호 원자력연구원장)가 주관한 대덕특구 종합체육대회가 27일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7일 열린 대덕특구종합체육대회에서 이상목 미래부 차관(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출연연 기관장 10여명이 걷기대회에 참가해 어린이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7일 열린 대덕특구종합체육대회에서 이상목 미래부 차관(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출연연 기관장 10여명이 걷기대회에 참가해 어린이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자신문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미래부에서 이상목 차관과 양성광 미래선도연구실장이 참석했다. 출연연에서는 이재구 이사장과 정연호 회장, 강대임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장(표준연 원장), 최영명 대덕클럽회장(원자력통제기술원장), 김흥남 ETRI원장, 김승조 항공우주연구원장, 최태인 기계연구원장, 오태광 생명공학연구원장, 김재현 화학연구원장, 정광화 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강석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김동수 수리과학연구소장, 서상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김상선 연구개발인력교육원장, 양준석 KEPCO E&C 단장 등이 참석했다. 또 업계에서는 덕인과 아이카이스트가 참여해 행사 분위기를 돋웠다.

이 대회 종합우승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준우승은 덕인이 차지했다.

이상목 차관은 “과학기술과 ICT의 창조적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덕특구가 창조경제 실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