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에게 지난 2012년은 어느 해보다 치열한 한해였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카메라 시장의 경쟁이 치열했다. 이런 파나소닉코리아가 선택한 것은 CCTV였다. 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인 `안심파나` 서비스 개시로 기업을 위한 서비스에서 벗어나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딛기도 했다.
파나소닉코리아의 올해 사업추진 전략은 명확하다.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남다른 열정과 생산·판매 활동으로 사회생활 개선과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환경 개선활동과 사회복지 활동으로 이어간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각 나라의 발전에 도움이 돼 그 나라에 기쁨을 주는 것을 가장 큰 의의로 삼고 있다. 보육원과 노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아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해안 개발 살리기, 거리정화 활동을 하는 이유다.
파나소닉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보면, 이 기본 방침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급화된 스마트폰으로 가족의 안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안심파나(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의 개시는 국민의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자 하는 파나소닉코리아만의 진심이 담긴 서비스다.
파나소닉코리아가 제공하는 안심파나 서비스는 파나소닉의 가정용 콤팩트 네트워크 카메라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이다. 월 4000원(기기값 별도)이라는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사업장, 집안의 아이, 애완동물, 노부모님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릴 수 있다.
스마트폰용 앱(안드로이드·아이OS)과 PC용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아무도 없는 집에서 움직임이 발생하면 동작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보내주고 IDC에 있는 서버로 자동 저장한다.
푸시알람을 사용, 긴급 상황에 대한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PoE 어댑터를 기본 제공해 고가의 PoE 라우터를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PoE기능으로 UTP케이블(LAN 케이블) 한 가닥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PoE 기능으로 집안 설치 시 미관을 해칠 수 있는 전원케이블을 가리느라 고민할 필요가 없다.
현재는 두 가지 카메라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보다 많은 모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심파나 서비스는 기업시장에 편중 돼 있던 보안 서비스를 대중들이 조금 더 유용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전기전자 부문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파나소닉은 에너지, 디바이스 부문의 강점을 지닌 산요전기 그룹과의 합병으로 의료기기 분야뿐 아니라 신 에코 산업에 돌풍을 일으킨다.
2013년에는 보다 강화된 기술력과 새로운 에코 상품 군의 추가로 환경 개선에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한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IT환경과 시장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실생활에 유용하면서도 합리적인 비용의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국가와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는 파나소닉 경영 이념에 따라 고품질, 저비용의 CCTV를 보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대표는 “블랙박스로 개인의 자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국내소비자의 욕구는 이미 증명된 바 있다”며 “개인 보급형 CCTV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고 강조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