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는 동명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자사의 컴퓨터그래픽(CG) 소프트웨어(SW)를 기증한다고 29일 밝혔다.
에프엑스기어는 3차원 의상 시뮬레이터 `퀄로스`, 3D 헤어 시뮬레이터 `에프엑스헤어`, 3D 게임캐릭터 의상 저작 툴 `이지클로스` 등을 동명대에 기증하는 한편 정보 교류, 인재 채용에 협력한다.

동명대는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하는 `수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를 개관해 시각효과(VFX) 연구 인프라를 갖췄다. 이번 에프엑스기어와의 협력으로 VFX 전문 인력 양성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교육과 채용, 장학 등으로 점차 지원 분야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