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를 인식하는 스캐너 마우스가 등장, 화제다.
인터아이넷(대표 권오준)은 문자인식·스캐너·마우스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스캐너 마우스(모델명 IRIScan Mouse)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보보호]문자인식 스캐너 눈길](https://img.etnews.com/photonews/1304/422056_20130430135959_652_0001.jpg)
이 제품은 벨기에 광학문자인식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IRIS가 개발했다.
평상시 마우스로 사용하다가 마우스 왼쪽에 있는 스캔 버튼을 누르고 마우스를 스캐닝하려는 사진·책·신문·옷감·벽지 등 모든 자료 위를 아무 방향으로든지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면 즉시 화면에 스캐닝한 이미지가 나타난다.
최대 A3 크기까지 스캐닝할 수 있으며,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 워드, 엑셀 등에 텍스트 또는 이미지로 바로 입력하거나 별도의 텍스트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스캔한 이미지는 이메일·페이스북·트위터·플리커 등으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구글 번역과 연계하는 기능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