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대형 건물 랩핑광고 등 공격적 마케팅

11번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광고와 대형건물 랩핑 등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11번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인` 하상욱 씨와 손잡고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쇼핑의 즐거움을 여러가지 버전의 광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하씨는 스마트폰 게임인 `애니팡`을 소재로 쓴 시로 네티즌들에게 유명하다.

11번가 대형 건물 랩핑광고 등 공격적 마케팅

그는 `스무 번의 출퇴근, 열아홉 번의 야근, 그 끝에 찾아온 나의 킬 힐이여(피로회복 쇼핑 중에서)` 등의 시리즈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는 또 서울 신사동 사거리에 위치한 휴먼타워 외벽 전체에 랩핑 광고를 개시하는 등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