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중국 캔톤페어에서 510만달러 수주

동양매직(대표 김영훈)은 지난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했던 켄톤페어(중국국제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510만달러(한화 약 56억원)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양매직은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한 500여개 업체와 상담한 결과 고정거래처 35개사와 신규거래처 327개사에서 디스펜서,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이는 작년 200만달러 대비 250%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동양매직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캔톤페어 참가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동양매직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캔톤페어 참가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김춘기 동양매직 글로벌비즈팀장은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등 신규 국가 수출확대 및 양질의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켄톤페어 종료 후 추가로 예정된 오더까지 합하면 1000만달러 수주돌파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