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커머스(대표 이승근)가 어도비(Adobe) 포토숍을 활용해 디자인 능력을 겨루는 `ACA 월드 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 한국 대학생 대표 선발전을 이달 25일 개최한다.
ACA(Adobe Certified Associate)는 어도비 포토숍, 플래시, 프리미어 프로, 드림위버 등 어도비 소프트웨어(SW)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어도비 공인 국제인증자격증이다.
ACA 한국대표 선발전은 어도비 포토숍 CS6을 활용한 디자인 기획, 창의력, 기술 능력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세 명은 ACA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부대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월드 챔피언십은 만 22세 이하 세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6개월 이내에 ACA 자격증을 취득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각국 예선을 거쳐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본선은 2013년 8월 미국 워싱턴DC에서 43개국 대표가 모여 어도비 SW 활용 능력을 겨룬다.
이승근 소프트뱅크커머스 대표는 “ACA는 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기업도 공식적으로 검증된 인재 선발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프트뱅크커머스는 다양한 자격증 시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능한 멀티미디어 활용 인재 배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 대표 선발전도 그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대회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120명을 홈페이지로 모집한 후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