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이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개인 창업 보다 수익성이 좋고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기 비용 및 회사에 지급하는 로열티가 커 간단히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또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각종 프랜차이즈 상점들로 인해 그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 까딱했다가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 망하기 십상이다.
최근 똑똑한 투자자들은 업계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수익성을 보장받되, 남과는 다른 특별한 아이템으로 보다 확실한 안정성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업종은 단연 음식 사업이다.
그런 의미에서 JR인터내셔널(대표 정재욱)에서 운영하는 ‘스시오’는 투자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에 시선을 고정한 채 묵묵히 초밥 접시를 비워내던 그 갑갑한 식사 시간에 획기적인 생각을 더했기 때문이다. 스시오가 지난 3월 야심차게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블랙컨테이너’가 그렇다. 블랙컨테이너는 ‘공간 속에서 문화를 먹는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초밥, 재즈, 와인이 한 데 어우러진 색다른 음식 문화 공간을 만들어 냈다. 빠르게 먹는 일본 음식인 초밥을 보다 우리 정서에 맞게 바꾸어 놓은 것이다.
스시오는 3월 29일 오픈한 인천 구월동의 블랙컨테이너 1호점은 현재 평일 매출 500만 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으며, 5월 1일에는 범계에 2호점이 탄생했다.
색다른 창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때, 공간에 문화를 더한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는 더욱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블랙컨테이너는 신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초기 계약 가맹비 외에 매월 본사에 지급하는 로열티가 없다는 것이 블랙컨테이너 창업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가맹 정보는 스시오 블랙컨테이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