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지능시스템연구소(소장 이석한 교수)와 경기도는 `지능시스템연구센터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 `홈메이트`, 고정밀·고속 3D 카메라, 3차원 비전 기반의 공장 자동화, 시각기반 조작작업 및 지능형 자동차를 위한 운전자 행위 추적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 로봇분야 서비스가 소개됐다.
지능시스템연구소는 21세기 프론티어 지능형 로봇사업 지정연구센터로서 지식경제부, 경기도의 지원으로 2003년 설립, 157억여원을 지원받았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관련분야 특허 31건의 등록 및 출원을 진행했으며, 논문 41건 게재와 10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3차원 비전 기반의 지능형 서비스로봇 연구를 진행하여 로보스타, 유진로봇, 보나비전 등의 기업들이 참여해 지능 로봇의 두뇌역할을 담당하는 지능시스템의 원천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uffu
이석한 지능시스템연구소장은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관련 기업 관계자 및 현업 종사자를 초청해 그간 연구 성과 발표 및 정보 지식 공유를 통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3차원 물체 환경 인식 및 모델링을 위한 핵심기술들이 지능 로봇 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널리 적용돼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