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패션 바이어들, 국내 직물업체와 온라인으로 만난다

뉴욕패션 바이어들, 국내 직물업체와 온라인으로 만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온라인 비즈니스매칭 사절단을 통해 뉴욕 및 뉴저지의 패션바이어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비즈니스매칭 사절단이란 비용·인력 등의 문제로 해외현지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업체를 위한 온·오프라인 융합 해외 바이어 발굴 서비스다.

사업에 참가한 국내업체에게는 e카탈로그 무료제작 및 온라인 전시관 개설·홍보, 무협 뉴욕지부와 전문 마케팅업체를 통한 현지 마케팅 지원, 샘플 북 현지전시, 바이어와의 국내 및 뉴욕현지에서의 상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현철 e-거래알선센터장은 “온라인 비즈니스매칭 사절단은 무역협회의 해외지부가 현지의 수요를 파악하여 선정한 유망 테마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중소업체의 해외바이어 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주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직물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