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전략산업인 안경에 IT를 접목한다.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이사장 김명화)과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손진영)는 최근 지역 IT산업 경쟁력 제고와 안경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안경에 IT를 접목, 창조형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명화 SW개발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손진영 안경산업지원센터장(〃다섯 번째)이 안경산업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305/425320_20130507140556_732_0001.jpg)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기능성 융합안경개발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노약자의 이동편의 및 생체 모니터링용 스마트 안경 개발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창조형 기능성 융합안경의 공동연구개발 참여 및 기술정보 상호 제공, 기술세미나와 산업체 현장 기술지도 및 애로공정 기술 공동 해결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명화 이사장은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인 구글 글라스와 같이 안경에 IT를 융합해 안경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안경산업지원센터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