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미동맹 60주년 만찬장에서 TV 우수성 알려

한·미 민관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 자리에 LG전자 최신형 TV가 전시돼 우리 기술 우수성을 알렸다.

LG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60주년 만찬 자리에 84인치 UHD TV 12대를 설치해 공식 행사를 중계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60주년 만찬장에 전시된 LG전자 울트라HD TV(사진 뒤쪽).
7일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60주년 만찬장에 전시된 LG전자 울트라HD TV(사진 뒤쪽).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한·미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된 TV는 풀HD TV보다 해상도가 4배 높아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전달한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미국 UL과 유럽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색재현율, 응답속도, 색온도, 화면 깜빡임 등 화질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TV에서는 문경원 작가의 `숭례문` 양민하 작가의 `매화` 등 우리나라를 알리는 비디오 아트 7편을 상영했다.

박석원 LG전자 미국법인장은 “울트라HD TV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