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대표 허태수)은 8일(현지 시각) 터키 홈쇼핑 방송 `MNG SHOP`을 정식 개국하고 본격적인 홈쇼핑 사업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MNG SHOP은 GS샵이 터키 `MNG그룹`과 홈쇼핑 방송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사다. 이날부터 터키 전역에 24시간 홈쇼핑 방송 송출을 개시했다.

MNG SHOP은 무료 위성방송인 투르크샛과 유료 위성방송 디지투르크 등을 통해 터키 전체가구의 80%인 1300만 가시청 가구에 송출된다. GS샵 관계자는 “터키 진출은 유럽·중동으로 시장을 넓혀 세계 1위 홈쇼핑으로 도약할 기회”라고 말했다.
같은 날 이스탄불 와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국 기념행사에는 허태수 GS샵 사장, 귀날 MNG그룹 회장 등 양사 관계자와 이상규 주터키대사, 이상광 KOTRA 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