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아이언', 나만의 아이언으로 만들려면…

'베가 아이언', 나만의 아이언으로 만들려면…

팬택이 전략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의 디자인을 내세운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

택은 9일 `베가 아이언` 금속 테두리에 글자를 새겨주는 `시그니처(Signature)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아연씨는 8일 직접 팬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자신의 이니셜인 `B.A.Y`를 새긴 시그니처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메탈 부분에 레이저 마킹기로 글자나 기호를 정교하게 각인시켜주는 서비스다. 각인할 내용, 위치, 서체, 색상(블랙 또는 화이트)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시그니처 서비스는 9일부터 31일까지 베가 아이언을 사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울(강남점, 종로점), 대구(남대구점), 대전(둔산점), 부산(서면점), 광주(광산점) 총 6개의 주요 대도시에 위치한 팬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팬택은 이를 위해 `시그니처` 서비스에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의 여가수 백아연씨를 모델로 내세웠다. 최근 네티즌들이 팬택의 신제품 `베가 아이언`과 가수 `백아연`씨의 발음이 비슷해 이 제품의 별명을 `백아연`라고 애칭을 붙여준 데 따른 프로모션이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