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대시절 인기 가수로 활약한 이지연(42)이 외국인 남자친구와 약혼했다. 지난 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백인 남자친구 코디 테일러와 약혼한 사실을 알렸다.
예비 신랑은 이지연과 마찬가지로 요리사다. 대회 입상 경력도 갖고 있다. 조만간 한국에 함께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은 지난 2008년 18년 만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합의 이혼했다. 이후 요리사로서 바베큐 식당 ‘얼룸 마켓 바비큐’를 오픈했다. 가게는 월간 애틀랜타 5월호에서 우수 바베큐 전문점에 선정되기도 했다.
1987년 데뷔한 이지연은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을 히트시킨 후 미국으로 거취를 옮겼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