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G 프로', 미국 시장 공략

LG전자 '옵티머스G 프로', 미국 시장 공략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 프로`가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LG전자는 미국 이통사 AT&T를 통해 옵티머스G 프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출시 제품은 국내 판매 제품과 마찬가지로 5.5인치 풀HD IPS(평면 내 전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천140mAh(밀리암페어시)의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한다.

또 피사체와 촬영하는 사람을 한 화면에 담는 `듀얼 레코딩`, 상하좌우의 이미지를 촬영해 합성해주는 `VR 파노라마`, PC처럼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Q슬라이드` 등 새로운 사용자 경험(UX)를 갖췄다.

옵티머스G 프로는 지난 2월 국내 시장에서 처음 출시돼 40일 만에 5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달에는 일본에서 한국 판매용보다 0.5인치 작은 화면 크기로 옵티머스G 프로를 출시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에서 옵티머스G 프로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