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배우 연우진, 신세경과 '격정 키스' 후 심경 변화가?](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5/10/11.jpg)
배우 연우진이 신세경과의 키스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연우진은 격정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이성적인 이재희도 여자의 눈물에 무너졌다”며 “그 순간의 감정을 담아 연기에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남사` 반전의 주인공이 된 연우진은 먼저 “서미도에 대한 사랑이 이재희를 변화시켰다”고 운을 떼면서 “그러나 키스나 베드신 모두 의도되거나 계획된 것은 없었다”고 재희의 심정을 대변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11회와 12회 방송분에서 숨 막히는 전개를 선보이며, 긴장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재희(연우진)와 서미도(신세경)의 격정키스는 흔들리던 서미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드라마를 극대화시켰다.
연우진은 “태상이 형이 미도와의 관계를 밝힌 이상 현실의 큰 벽에 부딪혀 포기하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서미도의 꿈이 좌절되는 순간을 보게 되고, 그녀의 눈물을 보는 순간 소용돌이치는 감정에 휩싸였던 것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처럼 송승헌의 차가운 야성만큼 연우진의 미도의 대한 사랑과 그로 인한 무서운 변화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밝고 건강한 ‘청년’ 재희를 선보인 연우진이 이제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남자 재희를 그리기 위해 변신하고 있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